브라질은 중남미에서 가장 제조업 기반이 발달한 국가이며 인구 1억 8천 9백만명에 달하는 거대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브라질은 남미대륙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남미 10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최적의 남미진출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브라질에 진출하여 중남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전 및 IT분야도 예외는 아니며 한국의 LG, 삼성, 대우 등이 진출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06년 브라질 전기전자산업은 전년 대비 12%의 성장을 거뒀으며 1억4백만 헤알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전기 전자 부품은 전년대비 9% 증가한 9백만 헤알, 정보산업은 2천9백만 헤알(20%증가), 통신제품 1천6백만 헤알(2%), 가전제품 1천6백만 헤알(2%)을 차지했다.(환율 : U$1=R$1.96)
또한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정보통신 시장으로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라질은 컴퓨터와 통신 장비제조 등에서 300억불 규모의 시장을 갖고 있으며 브라질은 중남미 휴대전화 전체 시장의 3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칠레 다음으로 가장 높은 휴대전화 사용비율을 보이고, 연간 4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