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항공사 시장 동향

- Volaris와 Aeromexico 항공사, 국제노선 확장 노력 –

□ 시장 현황

 ○ 멕시코 국내시장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

  - 멕시코의 두 상장 항공사인 Aeromexico와 Volaris는 2014년 상당 부분 수익이 감소했으나, 최근 어느 정도 수익이 성장함.

 ○ 멕시코의 개선된 국내시장 환경은 국내 최대 항공사들의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 유지와 함께 2015년 첫 4개월 동안 12% 증가한 승객 수 덕분

 ○ 멕시코 항공사들 중 국제여객 성장은 올해 4월까지 18% 증가

  - 특히 Aeromexico와 Volaris 항공은 멕시코 국내시장의 낮은 요금제를 보완하기 위해 국제 여객에서 만회할 계획

□ Volaris와 Aeromexico 항공사 멕시코 시장에서 수입 주춤

 ○ Aeromexico 항공사는 멕시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만 아직은 어느 정도 불안정한 상태

  - 2015년 1월부터 2월까지 2.4% 성장, 작년 같은기간보다 1.3% 성장

 ○ Volaris 항공사의 CEO인 Enrique Beltranena는 소비자들 또한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 항공사는 소비자의 신뢰도가 2015년 1월 7.8% 증가, 2월 6.8% 증가, 3월 4.8%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음.

 ○ 항공산업의 성장은 합리적이지만 가격 환경은 불안정

  - Volaris 항공사는 33~36%의 글로벌 시장 성장으로 2015년 기준 전체 10~12%의 성장을 기대 중. Volaris와 Aeromexico 항공사 모두 2015년 1~3월까지 수익을 올림. Volaris는 17.5% 수익 증가. 평균 요금은 11.3% 올라 77달러이며, 승객 단위 매출은 16.5% 증가. Aeromexico는 2015년 1~3월까지 2.8% 수익 증가. 승객 단위 매출은 현상 유지 수준

 ○ 두 항공사 모두는 환율 압력에 직면하는데 2015년 1분기 Volaris항공사는 멕시코 페소가 달러에 대해 12.8% 가치 하락했다고 평가

□ 멕시코 국내 항공사들 사이 시장점유율은 안정적

자료원: CAPA - Centre for Aviation and Mexico SCT

 ○ 가격변동 압박에도 멕시코 대규모의 항공사들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12% 정도 승객이 증가했지만 국내 시장의 상황은 변함없이 유지

  - Aeromexico의 시장 점유율은 1ppt 하락해 15% 정도이며 Aeromexico Connect의 점유율은 21%로 하락. Interjet 항공사의 점유율은 1ppt 상승해 24%, VivaAerobus는 11% 점유율 유지. Volaris는 1ppt 상승해 24% 점유율 기록.

□ 멕시코 항공사들, 미개발된 글로벌노선 확장기회 활용하기 위해 노력

자료원: CAPA - Centre for Aviation and Mexico SCT

 ○ 멕시코의 항공사 중 국제여객 성장은 국내여객 성장을 능가. 외국 항공사들의 멕시코의 국제노선 시장을 여전히 지배하는 실정이지만, 멕시코 항공사들에게 넓은 성장기회를 제공

 ○ 멕시코의 항공사 중 국제여객 수준은 2015년 1분기 동안 300만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 Aeromexico 항공사는 국제 여객의 3ppt 하락으로 54% 점유율에 그쳤고, Aeromexico Connect는 1ppt 상승으로 10% 점유. Interjet 점유율은 11%에서 12%로 증가했으며, VivaAerobus 또한 1%에서 1.7%로 점유율 증가. Volaris 점유율은 22%

 ○ Volaris 항공은 오랫동안 미국의 transborder 확장을 추진 중. 그러나 2014년 동안 Interjet 항공과 VivaAerobus 항공 또한 미국의 transborder 확장에 가담.

  - VivaAerobus 항공은 Monterrey에서 San Antonio, Las Vegas 그리고 Guadalajara부터 Cancun, Houston을 잇는 국제노선을 런칭. 또한 지난해 Guadalajara부터 Dallas/Fort Worth까지의 서비스를 추가

□ Volaris 항공, 중앙아메리카 진출… 여전히 미국 transborder 확장에 집중

 ○ Volaris 항공은 2014년 Ontario, California; Portland, Oregon; Denver, Colorado; Reno, Nevada Fort Lauderdale, Florida의 새로운 노선을 추가

 ○ Volaris 항공은 중앙 아메리카로의 확장을 위해 Guadalajara와 Cancun 노선을 이용

  - 좌석과 ASM 기준으로 Guadalajara와 Cancun은 각각 Volaris의 두 번째, 네 번째로 가장 큰 공항

  - 2015년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Guadalajara 공항이 대략 40%의 Volaris 항공 좌석을 차지

자료원: CAPA - Centre for Aviation and OAG

□ Aeromexico 항공은 캐나다 노선 재취항, 중앙아메리카 시장 노선 개척

 ○ 2014년 Managua행 항공 추가 이후, Aeromexico 항공은 Mexico City에서 Panama City 노선을 추가하면서 Volaris 항공과 마찬가지로 중앙아메리카 서비스 지원

 ○ 새롭게 추가된 국제노선은 Boston과 Vancouver. 또한 Montreal과 Toronto 노선을 재개

□ 시사점 및 전망

 ○ Aeromexico와 Volaris 항공사의 흥미로운 국제노선 취항과 전반적인 노선 다양성 추진

 ○ 멕시코의 두 트레이트 마크 항공사는 공급 불균형에 따라 더딘 수익을 내는 국내시장에 대해 국제선 취항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수익률을 만회하는 중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