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노선 추진을 위한
홍콩항공의 지역네트워크 재정비
한국항공진흥협회 기술정보실
중국본토의 해남항공그룹(HNA) 소속의 홍콩항공(HX, Hong Kong Airlines)은 향후 10년간 장거리 국제항공운송을 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의 단거리 노선 및 중거리 노선운영의 구조재조정을 실시중이다. 이는 또한 에어버스에 주문한 10대의 A380기 도입 및 인도계획에 따라 핵심비즈니스 시장에 집중하면서 반면에 손실노선을 과감히 조정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홍콩익스프레스(Hong Kong Express)가 저가항공사로 변모함에 따라 HNA계열사인 홍콩항공과는 차별화된 길을 걷고 있다.
지난 몇 달간 단거리 지역노선에 대한 변화를 선언하기도 하였으며 홍콩항공의 신규 노선은 최소 1일 1회 운항이 가능하면서도 홍콩국제공항-타이페이 타오유안 국제공항 노선과 같이 고수익 비즈니스 노선에 점점 집중하게 될 예정이다.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홍콩항공은 이미 홍콩-북경 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렸으며 홍콩-푸켓노선과 같은 휴양관광노선은 운항을 잠시 중단한 상태이다. 홍콩-모스크바 세레메티예포 노선과 같은 장거리 유럽노선을 취소하기도 하였지만 2012.3월의 런던 게트윅노선의 신규취항은 단순히 장거리 노선이 아니라 수익성이 있는 비즈니스 노선에 전략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02apr12 _ 해외항공 산업동향)장거리노선 추진을 위한 홍콩항공의 지역네트워크 재정비.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