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
ㅇ Alberto Arene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장(CEPA)은 엘살바도르 국제공항 확장사업 추진의 전초 단계로서 엘살바도르 정부가 현재 실시중인 인프라 개보수 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2014년부터 실질적인 터미널 증설 등 공항 확장 공사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개보수 작업과 동시에 공항 마스터플랜 재수립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ㅇ 또한, Yicsi Rodriguez 공항공사 사장은 현재의 마스터플랜은 2007년 완성된 것으로서 5년 전의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확장 계획을 수립할 경우 큰 오류를 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마스터플랜 업데이트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함.
(6.26)
ㅇ Arene 청장은 금년부터 컨설팅 업체를 통해 통계자료 업데이트 및 마스터플랜 업데이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이후 2013년 상반기중 타당성 조사 실시 및 차관 도입 협정 체결을 완료한 뒤, 2014년 상반기에는 터미널 증설 등 필요한 확장 공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확장사업 일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함.
ㅇ Rodriguez 사장은 지난 10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작성한 엘살바도르 공항 확장 필요성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엘살바도르 공항은 성수기에는 포화상태이지만 평상시에는 한산하기 때문에 당장 공항 확장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CEPA측은 확장공사 대신 시급한 기존인프라 최적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선택하였다고 설명하면서 공항 개보수 공사 및 마스터플랜 재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함. 끝.
(7.18)
- CEPA는 유엔사업사무소(UNOPS)와 기본협력 협정을 맺고, 현재 추진중인 공항 인프라 선진화 및 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지원을 제공받을 것이며, 미국무역개발청 또한 공항 마스터플랜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ㅇ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CEPA) Alberto Arene 청장은 엘살바도르 국적사인 TACA사가 최근 공항 확장의 시급성 및 TACA 전용 터미널 건설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TACA사에서 정식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검토할 것이며, 동 방안은 항만청이 검토중인 공항 확장안의 여러 옵션 중 하나로 검토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
ㅇ TACA사는 중미 최대 항공사로서 Roberto Kriete TACA 회장은 현 공항은 인프라 및 규모면에서 최근 수년간 뒤처져 왔으며 자사의 엘살바도르내 사업 확장 계획 추진이 어려운 점 등을 지적하며 공항 확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ㅇ 한편, CEPA는 7.18(수) 공항 확장에 앞서 1차 사업으로 실시중인 공항 리모델링 및 선진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유엔사업사무소(UNOPS)와 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한 바, 동 협정을 통해 유엔사업사무소는 동 공항의 인프라개선, 선진화 사업 및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등 29개 프로젝트의 추진 계획, 예산 효율성 강화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임.
ㅇ 아울러, 미국무역개발청은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성장을 위한 파트너쉽(Asocio para el Crecimiento) 사업을 통해 엘살바도르 국가 인프라 및 재정운용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바, 동 사업에 엘살바도르 국제공항 마스터플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기술지원도 포함됨.
ㅇ CEPA측은 공항 확장 사업에 총 72백만불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중 CEPA 자체 예산 7백만불은 이미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되었으며, 나머지 재정마련을 위해 국채 발행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끝.
- 외교통상부 주 엘살바로드 대한민국 대사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