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공항공사 주최로 열린 ‘공항패션 종결자 시즌 3'가 공항 이용객 68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항패션 종결자 시즌 3'는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김포공항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공항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패션 종결자를 찾는 포토 콘테스트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공항패션 종결자 시즌3 이벤트 참여자 6천여 명 중 1436명이 동물 의상 제복 선글라스 가발 인형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컨셉으로 '포토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또한 '포토 콘테스트'에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해 매일 1명을 공항패션 종결자를 선정했다. 일일 공항 패션 종결자로는 천사 복장을 한 어린이 사랑스런 노부부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제주왕복 항공권이 증정되었다.
이와 동시에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곳곳에 기장 복장을 한 ‘공항맨’을 찾는 사람에서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나눠주는 ‘찾아라 공항맨’ 이벤트도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 여행을 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기를 끌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벤트 첫날인 14일에는 김포공항에서 개그맨 컬투와 함께하는 'The 컬투 Live in 공항' 웃음콘서트를 진행했다. 국민 DJ 컬투가 공항패션과 공항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공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21일(월) 제주공항에서는 제주 초등학생 3인으로 구성된 한라어린이예술단이 제주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제주 전통 물허벅 춤과 해녀춤 등 이색적인 공연을 펼쳐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공항공사 홍보실 김경화 실장은 “이번 공항패션종결자 이벤트는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대 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