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 항공기
(부산=연합뉴스) 에어부산이 취항 5년만에 11호기로 A321-200 항공기를 도입한다. 2013.10.30 <<지방기사 참고>>
[email protected] 창립 5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이 1일 11호기를 도입한다.
에어부산 11호기는 에어버스사 A320 시리즈 가운데 A321-200 기종으로 국제선 단거리 노선은 물론 중거리 노선까지 운항할 수 있는 항공기다.
에어부산은 220석까지 운영 가능한 11호기의 좌석을 195석으로 개조해 좌석간 거리를 여유있게 조정했다.
에어부산 항공기의 앞뒤 좌선간 거리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에 비해 2∼3인치 넓은 평균 32.5 인치로 승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 AV시스템을 갖춰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는 물론 실시간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내년에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B737-500 항공기 2대를 반납하고 A320 시리즈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향후 고객들의 쾌적한 여행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을 위하여 2016년까지 A320 시리즈로 전 기종을 단일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