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이 위성 기반의 기내 무선(Wi-Fi) 인터넷을 장착한 100번째 항공기를 도입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항공 고객들은 기내에서도 개인 휴대용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연말까지 약 200대의 항공기에 위성기반의 무선(Wi-Fi) 인터넷 설치를 목표로 매달 약 30대의 항공기에 와이파이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나이티드항공은 태평양 지역의 허브 공항인 샌프란시스코와 LA의 국제선 항공기 중 13대의 보잉 747기종에 북미 내 국내선에 투입되는 에어버스 A319?A320기종의 절반 이상에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프 폴란드(Jeff Foland) 유나이티드항공 부사장은 "유나이티드항공은 기내 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에 탑승하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위성을 기반으로 한 와이파이 서비스의 확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유나이티드항공의 노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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