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모바일탑승권서비스가 한층 편리해진다.
에어부산은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웹,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 발권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던 모바일탑승권서비스를 예약센터, 여행사, 공항 등 오프라인 구매 고객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탑승권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탑승권을 바로 전송받아 공항에서 별도의 카운터 수속 없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공항공사와 국내항공사들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전체 모바일탑승권서비스 이용 항공사 가운데 65%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프라인 구매고객들은 항공권을 구매한 뒤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웹,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예약번호와 탑승자 이름을 입력하면 온라인 구매 고객과 동일하게 모바일탑승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웹을 개발했고 국내 전지점 무인발권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