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북국제항공포럼 막내려…"교류 통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제2회 경북국제항공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2010년 시작된 경북국제항공포럼은 경상북도 영천시 보잉 주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주관하에 열렸다.
‘경북 항공전자 및 MRO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마련된 ‘제2회 경북국제항공포럼’에는 전 세계의 항공산업 업계 및 학계 연구계 관계자 수백명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에 대한 보고와 선진기술 공유가 중심적으로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항공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가하면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항공전자 기술정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과 항공산업의 동향과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며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경북국제항공포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제2회 경북국제항공포럼’을 개최한 경상북도는 오래전부터 항공전자부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지난 2010년 열린 ‘제1회 경북국제항공포럼’에서는 글로벌 항공기업인 보잉사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경상북도 자체적으로도 많은 투자와 협력을 통해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는 영천시에 부지매입 후 건축설계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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