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가 많이 차이 나는 지역 입·출국자를 위해 공항에 탈의실 설치를 제안한 경상남도 이상숙 정책모니터가 우수정책제안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3년 생활공감정책 우수 제안·활동 모니터 시상식을 열고 우수정책제안을 한 이상숙 정책모니터 등 5명에게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을 줬다.
원룸과 소형오피스텔 준공검사시 CC(폐쇄회로)TV 의무설치를 제안한 광주광역시 최은숙 정책모니터 등 5명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공영유료주차장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제주도 장명희 정책모니터 등 24명은 안행부 장관상과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안행부는 이 밖에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민원불편 제보, 정책소식 홍보, 나눔·봉사 활동에 앞장선 우수 정책모니터 95명에게 안행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현재 전국에서는 5천여명이 일상생활에서 정책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로 활동 중이다. 안행부는 모니터들의 정책제안 중 1천여건에 대해 심사를 벌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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