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비 53억, 공항공사 68억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마련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국제공항에 국비 53억2천만원과 공항공사 투자 68억6천만원 등 총 121억8천만원의 투자가 계획됐다.
국비는 북측진입도로 개설 18억9천만원, 위험활주로 개량 10억원, 비상용 통합접근 관제센터 4억3천만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연장 2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540번 지방도와 공항을 잇는 북측진입도로는 올해 9월에 준공 예정이다.
위험활주로는 2천744m인 활주로의 길이를 3천200m로 456m 연장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여객청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공항 이용객의 불편 해소 및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청주국제공항에 대대적 사업비가 투입됨으로써 공항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