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책최고경영자과정 3기 29명수료
'한국교통연구원' 국내 최고 항공산업 전문가 육성산실
“항공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교통체계가 남북축으로 활성화되어 있는데 동서축 혹은 대각축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인승 미만의 소형항공기사업을 정책적으로 장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김근호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전무)”
“국내외 항공운송 현황과 스페이스쉽 터미널 디자인 설계과정 국내외 관광사업 현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돼 기쁩니다.(노상래 와스코 대표)”
“ 내 삶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인생을배웠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권태범 대구경북연구원 실장)”
국내 최고의 항공산업 전문가 육성의 산실로 꼽히는 항공정책 최고경영자과정(Air TIAMP)3기 수료식(사진)이 23일 김포공항 옆 메이필드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항공정책최고경영자 과정은 한국교통연구원(KOTI)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있는데 이날 29명이 수료함에 따라 지난 2012년 9월 개설이후 1기부터 지금까지 모두 항공분야 전문가 78명이 배출됐다.
이날 최종호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과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김체철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기술본부장 김종문 건축사사무소 근정 대표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은 최종호 국토해양부 항공정책 실장의 치사와 최공림 한국교통연구원 주임교수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항공정책최고경영자 과정 이수증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권태범(대구경북연구원 실장) 김근호(건축사사무소 근정 전무) 노상래(주 와스코 대표) 박찬혁(대구경북연구원 실장) 수료생에게로 돌아갔다.
국토해양부 최 실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해는 정부가 아시아나항공사의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로 인해 항공안전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시스템 보강을 벌였다면 올해부터는 항공산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R&D투자 항공기제작기술과 정비분야 지원 등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정책을 적극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 항공가족이 되었으므로 그동안 딲은 실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항공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 3기 항공정책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해 9월11일부터 12월까지 총 15주 22개 강좌와 함께 산업시찰과 워크샵 특강 항공정책 현안이슈 토론및 제안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료생 가운데 10명이 제출 발표한 논문을 묶어 ‘제3기 정책 제안집‘이 발간됐다. 이날 제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수료생 개인 소감발표가 이어졌고 김승욱(MAP 한터인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제3기 원우회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교류를 활발히 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항공정책최고경영자 과정은 항공업계 CEO 유관기관 리더 산학연관 항공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인원은 40명 내외다. 교육은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 실시한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3월 19일부터 시작하는 ‘항공정책최고경영자과정’ 제 4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 기술본부로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031) 910-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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