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맞춤형 공항이용 지도서비스(TIFY Map) 아이디어 열린 혁신 분야 대상작 선정
- 열린혁신 분야 7명, 일자리창출 분야 3명 등 총10명 수상 영광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1일 항공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시민과 시민단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진행한 <열린 혁신 및 항공산업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 결과 한국공항공사의 공익적 가치 향상, 국내공항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총4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이 중 혁신 분야 7개, 일자리창출 분야 3개가 1차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해 제출자의 PT발표와 전문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열린 혁신 분야 대상에는 일반시민 정예은 씨가 제안한 「TIFY Map」(This is Airport Map For You, 개인 맞춤형 공항이용 지도서비스)가 선정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공항 이용이 처음이거나 공항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 에게 인터넷과 휴대전화 어플 등을 통해 공항내 수속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제안이다.   

기타 수상 아이디어는 IT 기술 접목 고객 편의 서비스, 항공산업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공항이용객 개인정보 파쇄기, 다문화 가정 항공산업분야 일자리, 여행 길잡이 공항서비스 등이 선정되었고,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결국 열린 혁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뿐만이 아니라 언제나 고객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똑똑하고 편리한 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