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는 9월 1일 취항하는 청주∼제주 노선 예매를 8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항공기를 투입하는 진에어는 오전 7시 40분 출발하는 청주발 제주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하루 8차례 운항할 계획이다.
운임은 주중 편도 6만100원(이하 유류할증료 공항세 제외) 주말 편도 6만9500원이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가족운임할인(10% 할인)을 포함해 기업우대할인(10∼20% 할인) 제주도민·재외도민·명예도민할인(10% 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국제 안전평가 프로그램 등으로 세계 수준의 안전 운항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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