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는 오는 8월8일 오후 2시부터 충남 태안군 남면 소재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자체 에어쇼를 개최한다.
현재 1.2km의 자체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서 제트기종인 CITATION CJ++ 1대 19인승 BEECH 1900 2대 9인승 KINGAIR를 포함하여 48대의 교육용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본 행사는 그간에 당 대학의 항공발전을 성원해 준 국민들과 비행장 인근 지역 주민 여름을 맞아 서해안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항공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현재 태안비행장은 1900여명의 항공학부생과 교수진이 국토교통부 대학원특성화사업과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인 메디치형 항공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하여 명문 항공대학교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트기 및 터보프롭항공기 세스나 편대비행 헬기를 통한 고공강하시범 PITTS와 EXTRA 항공기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공중조작 시범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증한 글라이더에 의한 비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으며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보잉737기의 탑승과 사진촬영 퀴즈 및 탑승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뮬레이터 견학 및 시설개방을 통한 항공관련 대학입시에 대한 상담도 더불어 시행된다.
한서대학교 함기선총장은 우리나라 대학의 항공발전을 보여주는 항공잔치를 열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감사드리고 무더운 날씨에 국민들에게 시원한 에어쇼를 진행한 것에 대해 모든 항공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어쇼를 내년에도 개최하고 싶다는 포부와 인사말을 전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