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일 고교생 교류사업-오사카 글로벌 패밀리 캠프'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오사카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고교생 12명이 오사카 일반 가정을 방문해 홈스테이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에 오사카 대학교와 오사카 과학기술센터 등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는 부산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도시로 우리나라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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