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익스프레스가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다음달 1일 제주-홍콩 노선을 취항한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취항기념 요금(편도 총액요금 10만8700원)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주 3회(화 목 일) 운항예정인 제주-홍콩 노선은 홍콩을 목적지로 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물론 홍콩을 경유한 이원 구간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함을 준다.

홍콩에서 푸켓 태국의 치앙마이 베트남의 다낭 캄보디아의 씨엠립 등 홍콩 익스프레스의 다양한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디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제주 취항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제주도 영광체육관 어린이들이 참여해 멋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루크 러브그로브 부사장은 "홍콩 익스프레스는 매일 모든 승객에게 열정과 헌신의 태도로 임한다는 점에서 태권도 정신과도 닮은 점이 많다"면서 "안전한 비행과 더불어 저렴한 요금 최상의 서비스 정시 운항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 유일의 저비용 항공사로서 합리적인 요금과 안전성 뛰어난 정시운항률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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