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 8월 21일(금)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항공교실은 항공기술훈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초등학생 80명과 중학생 45명 등 총 12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열린 항공교실은 항공기술훈련원 소개를 시작으로 항공기 이착륙을 유도하는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설명과 체험 그리고 실제와 동일한 모의영상을 통해 항공기 조종석에 탑승해보거나 항공기 이착륙을 관제해볼 수 있는 관제시뮬레이터의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항공 인재인 꿈나무들은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하늘을 나는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8월 28일부터 초 중학생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 번 더 제2차 항공교실을 운영할 항공기술훈련원은 지난 8월5일부터 8월7일에도 8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늘캠프”를 운영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11월부터는 청주시교육청과 청주대학교 등 4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미래 항공인재육성을 위한“자유학기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운영 전문공기업으로서 이러한 교육기부를 통해 하늘을 나는 꿈을 갖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3.0 정책의 대표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기술훈련원(원장 임귀섭)은 1987년 UN산하 국제민간항공 기구(ICAO)에서 자금을 지원 청주시 문의면에 설치한 항공전문교육시설로 세계 최고의 항공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000여명의 항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을 수행함으로서 대한민국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