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이며 사람의 변화는 결국 올바른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이끄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인재상이다.

조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은 직원들의 채용에서부터 교육 양성 등 모든 인사 관리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수한 인재를 뽑아 이들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에 부합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신입 사원에서부터 임원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입사 경력과 직급에 따른 다양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특히 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고려한 맞춤형 경력 개발제도는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인사제도다. ‘경력 개발 제도’는 개인의 경력 개발 단계를 설정하고 이에 맞추어 체계적인 직무전환을 통하여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을 동시에 꾀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부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을 함양한 우수한 직원들에게 해외 주재근무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4개국 150개 지점에 300여명의 해외 주재원들이 파견되어 있다.

또한 실무자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해외 취항지에서 1년간 업무 수행 현지문화 습득 및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지역 양성파견 제도를 운영하여 해외지역 전문가 및 주재원 후보군을 양성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의 평생학습과 지속적인 자기계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내대학인 ‘정석대학’을 통해 배움을 향한 열정을 가진 직원들이 항공물류 전문가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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