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는 10월 12일(월) 2015 *ALOM(차세대 항공등화) 개도국 국제교육 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2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14개국에서 14명의 항공청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공등화 관련시설 유지보수 경험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현 항공등화 실무 전문가와 실제 현장 적용 가능한 최신 이론과 실무 지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16일에는 첨단 항공등화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제주공항을 방문해 야간 실습을 병행하며 해당분야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이번 과정에는 안양에 소재한 항공등화 제작사 견학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에게 최신 항공등화 제작과정을 시연하는 기회를 마련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의 글로벌 민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은 지금까지 전 세계 900여명의 항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전 세계 민항공의 균형 있는 항공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과 한국공항공사의 우호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LOM(Airport Lighting Operation and Management: 항공등화 운영·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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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