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석기) 항공기술훈련원 (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는 11월 9일(월) 2015 공항포장평가 (Airport Pavement Evaluation) 개도국 국제교육 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2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 12개국에서 12명의 항공청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3년 이상 공항포장평가 관련시설 유지보수 관련업무 경험자로 정부의 추천을 받은 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8일(수)까지 공항포장평가 분야의 실무운영능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12일 일대일 제공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포장평가 프로그램의 시뮬레이션 실습 및 13일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하여 현장실습으로 선진공항의 활주로 포장관리 및 보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본 과정은 우리 공사에서 개발 2015년에 ICAO로부터 인증받은 표준교육 패키지 (Standard Training Package)인 표준화된 강의교재를 활용하여 교육생의 학습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최고의 글로벌 민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은 지금까지 전 세계 900여명의 항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글로벌 항공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 세계에 한국과 한국공항공사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출처 : 항공기술훈련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