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항공장애 표시등 및 주간표지(이하 ‘항공장애 표시등’)에 대한 관리실태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항공장애 표시등 업무 담당자의 관리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항공장애 표시등 관리자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항공장애 표시등 관리자 역량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전국에 산재한 항공장애 표시등을 수도권, 충청, 강원, 호남, 영남, 제주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가장 먼저 11월 27일 제주에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평창 등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항공장애 표시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항공장애 표시등 설치 기준 및 관리 방법, 항공장애 표시등 주요 점검사항, 항공장애 표시등 관리의 중요성, 항공사고예방에 대해 교육한다.

교통안전공단 김원호 항공교통안전처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항공장애 표시등 관리자들이 항공장애 표시등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관련 노하우와 각종 안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