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반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부산 공항진입로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진행된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을 전액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이 주최한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약 600점의 다양한 물품이 공항을 찾은 시민들에게 판매됐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에어부산 국제선 비행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특화서비스팀도 동참했다. 특히 악기연주팀 '블루하모니는 악기 연주를 통해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의 분위기를 돋웠고 바리스타 팀은 즉석 드립커피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얻었다.
출처 :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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