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이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2.23일에 협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 정기총회 및 “항공보안법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는 항공보안협회가 경찰청으로부터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돼 2016년부터 향후 5년간 민간경비교육을 담당하게 됐다.

협회는 지난 9월 경찰청이 민간경비 교육기관 신청공모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1차 2차 평가기준표에 의한 평가 3차 현장실사평가 4차 심사위원회 평가 등 총 4단계 평가를 모두 통과해 특수경비원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일반경비원은 시설경비 호송경비 신변보호 등의 경비업무를 수행하며 특수경비원은 공항 항만 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의 경비 및 도난·화재 그 밖의 위험발생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특수경비원 제도는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을 앞두고 항공보안요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서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시작하는 등 항공보안과 특수경비원제도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항공보안협회가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 하겠다.

협회는 경찰청 등 관련기관 및 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보안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강사진을 중심으로 실무적용이 가능한 직무역량교육을 체계적이고 차별화하여 실시함은 물론 국가보안교육 및 인성교육을 강화함으로서 민간경비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끝)

출처 :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