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명의 신입사원 3주간의 교육 후 현업배치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2일 56기 신입사원 96명을 맞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입사원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작년부터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채용형 인턴제로 변경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인턴사원 교육 3주 후 현업부서 근무 3개월 정규직 전환 순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들 신입사원은 3주 간 공사인의 기본소양과 직무능력을 배양할 뿐 아니라 문경새재 무박 2일 극기훈련 국립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인의 자세와 애국심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열린특강(Open Lecture)인 기업정신연구소 신영철 소장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음악여행」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항공기술훈련원 임귀섭 원장은 이번 56기 신입사원 양성 과정을 통해 총 96명의 신입사원이 한국공항공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무엇보다 나눔과 긍정 배려와 소통의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