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로즈데일호텔에서 열린 '2016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시상식에서 신광재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 박영준 글로벌경영협회 회장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이사(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2016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조사' 저비용항공여객운송(LCC)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이 조사는 지난 4월부터 한달 간 만 15세 이상의 국내 소비자 10만 10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고객 충성도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선진화된 고객 서비스가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발권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고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페이팔 등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한 것이 주효 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 2의 허브공항'으로 삼는 영업 전략으로 국제공항 이용이 번거로운 지방 거주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지난 4월 기준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대구를 오가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49.4%로 집계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 2의 허브공항'으로 삼는 영업 전략으로 국제공항 이용이 번거로운 지방 거주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지난 4월 기준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대구를 오가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49.4%로 집계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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