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이틀간 2016년도 상반기 마지막 신입승무원 모집·면접을 실시한다. 객실인턴승무원은 총 50여명을 모집 현재까지 4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일반전형 외에도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지역인재 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JOB Young Challenge)’와 다문화가정 특별 전형 보훈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승무원들을 모집해 면적을 진행한다.

본사를 전북에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전북지역 할당을 통해 지속적으로 30% 정도의 인원을 전북 출신으로 채용하면서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섰다. 또 전북지역 응시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현장 면접제를 도입해 전주시청지원으로 전주한지산업센터에서 면접을 동시 진행한다. 1차 면접 후 2차 면접과 건강점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식 대표는 “전북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우수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전북지역 응시 면접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발전하는 신입사원들의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최상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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