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항공청(청장 : 김수곤)은 최근 빈번한 항공기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항공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시스템(SMS)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자 민ㆍ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SMS 운영지원팀」을 조직하여 활동한다고 밝혔다.

SMS(Safety Management System) : 업체의 가용 가능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ㆍ개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SMS 운영지원팀은 소형항공운송사업, 항공기 사용사업, 항공기 정비조직 등 소규모 항공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핵심인 안전성과지표 설정, 자율보고제도 운영, 위험평가 등 실무 위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며, 총 3회(6,8,10월)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안전관리시스템(SMS)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