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성수기 진입을 목전에 두고 새내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승무원들은 지난 5월에 선발된 인원이다.
지난 15일 티웨이항공은 항공안전훈련센터에서 23기 객실 승무원들의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스튜어디스 20명과 스튜어드 2명은 8주간의 고된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 동안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23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이들은 교육과정 수료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정식 승무원을 인정받는 '윙(wing)'배지를 받는다. 지난 17일부터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 투입됐다.
교육을 마친 23기 신입 객실 승무원 임주원씨는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승무원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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