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에 시작해 19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용유초등학교 어린이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약 2시간동안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수학 배우기와 같은 다양한 학습 주제를 간단한 영어 표현을 통해 배우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숫자노래 부르기를 통해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email protected]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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