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는 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청주시가 주최하고 항공소년단 충북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 자유학기제 항공진로 캠프(‘비상의 꿈“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였다.
항공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청소년들에게 항공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항공진로직업 체험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충북지역 중고등학생 80명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청주공항에서 공항직업군 탐색 및 항공보안 및 출입국(C.I.Q) 절차 체험 청주대 항공학부에서의 경비행기 기내 체험 LG항공기술센터에서 항공정비와 항공 M.R.O 산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군 17전투비행단에서의 다양한 항공분야 직업탐방에 이어 항공기술훈련원에서는 모형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등 항공레포츠 체험은 물론 항공교통관제사 관련 진로 정보 습득 항공기 이․착륙을 유도하는 항공등화시설과 항행안전시설장비 시설 견학 항공기 이․착륙을 관제하는 장비인 ‘관제시뮬레이터’에 대한 현장 체험을 하였다.
항공인프라 활용 “비상의 꿈” 항공인재 육성 캠프로 명명된 이번 진로캠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9일(화) 청주시 주관으로 청주지역 6개 기관 단체(청주시 충북도교육청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항공기술훈련원 청주대학교 항공소년단) 간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진로캠프 운영 지원을 통해 미래항공인재 육성 및 정부 3.0자유학기제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항공기술훈련원(원장 장호상)은 1987년 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자금을 지원하여 청주시 문의면에 설치한 항공전문교육시설로서 세계 최고의 민간항공교육기관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000여명의 항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