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김포국제공항에서 나는 소음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을 도울 기관을 민관위탁 운영한다.
서울시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지원에 관한 법률로 지정·고시된 소음대책 지역인 서울 양천, 구로, 강서 등 서남권 지역 주민 지원사업을 맡을 민간기관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주민지원센터 설치, 운영과 공항소음 관련 연구조사, 주민 소통, 피해지역 주민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이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까지이며 서면심사와 적격자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 달 23일 선정한다.
위탁운영 기간은 2018년 9월까지 2년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 02-2133-3724)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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