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인천공항공사와 지상조업 5개사 임직원 협업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운항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공항의 지상조업을 맡고 있는 5개사 임직원과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인천공항 운항서비스의 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각 분야별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항행에서부터 계류장 이동지역 수하물처리시설 지상조업까지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 전 분야를 아우르는 상생·협업문화를 구축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올해 일일 운항 1천 회와 누적승객 5억 명 돌파 등 기록적인 항공운송실적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동북아 핵심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양적 성장에 걸맞은 명품 운항서비스를 위해 이번 워크숍과 같은 분야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어떤 비상상황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