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공항운영 전반의 프로세스 혁신 및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9월 5일부터 시행한 비상경영을 연중무휴 현장중심의 상시체제로 전환하여 대국민 공항안전, 보안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사는 비상경영체제 하에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전국공항의 시설 및 시스템을 일일이 점검하며 직접 챙기는 현장경영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비상경영 체제를 통해 공항 현장의 취약점과 개선점을 전사적으로 점검하였고, 현장경영, 현장운영, 조직쇄신, 상생협력, 안전·보안 등 5대 분야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전국공항 연중무휴 근무체제 정착을 위해 항공기 운항시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간부직원이 솔선수범하여 근무하도록 하는 등 안전·보안사고 예방과 현장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