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기후(대표 유성현)는 국내 민간 기상사업자 최초로 항공 기상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비스 명칭은 ‘Mirae-AVIATOR(미래 에비에이터 http://aviator.miraeclimate.com/)’ 이다. 

Mirae-AVIATOR(미래 에비에이터)는 세계공역예보센터(WAFC)의 난기류(Turbulence) 착빙(Icing) 적란운(Cumulonimbus) 차트와 공항 관측 예보 위성영상 등 다양한 항공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 WAFC : World Area Forecast Centre

 세계공역예보센터(WAFC)는 제공하는 데이터 포맷을 2013년 11월부터 GRIB1에서 GRIB2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기존에는 수치예보로 제공되지 않던 난기류(Turbulence) 착빙(Icing) 적란운(Cumulonimbus) 차트를 3시간 예측 간격으로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미래기후는 2년여의 기술개발을 통하여 이러한 개정 사항이 모두 반영된 ICAO 규정에 맞는 차트를 생산 제공한다. 

   * GRIB : GRIdded Binary 의 약어. 세계기상기구(WMO)에서 개발한 이진파일(binary) 형식의 수치모델 산출 격자자료

Mirae-AVIATOR는 특정 운항편 중심의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창에 ‘운항편명’을 입력하거나 출발‧도착 공항을 선택하면 비행경로상의 난기류 착빙 적란운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웹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아이패드 등 태블릿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외 업체와 기상청에만 의존했던 항공 기상 서비스 분야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민간 기상 서비스가 등장함으로써 국내 민간 항공 운항에 보다 향상된 품질의 맞춤형 기상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Mirae-AVIATOR는 기상청 주최로 이달 12일~1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Mirae-AVIATOR 홈페이지 : http://aviator.miraeclimate.com/

이용 문의 : ㈜미래기후 항공기상팀 (☎ 070-7779-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