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스카이트랙스 CEO(왼쪽에서 5번째)가 에티하드항공의 직원에게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 상패를 전달했다.ⓒ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항공 업계 최고의 품질 기준인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인증 등급은 항공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인증하는 등급 중 하나로 5성급은 최고의 성과를 내고 뛰어난 품질의 상품 및 접객 직원 서비스를 갖춘 항공사에 한해 수여된다.

평가는 △좌석 △안전 절차 △기내 엔터테인먼트 △객실 청결성 △편의용품 △케이터링 △면세 판매 및 구비 서적류 등 객실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에티하드항공 CEO는 "이번 5성급 항공사 인증은 에티하드항공의 십여년 간의 노력과 지속적인 혁신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Edward Plaisted)스카이트랙스 CEO는 "이번 5성급 달성은 혁신 고품질 서비스 및 편안함을 향한 에티하드항공의 노력을 증명한다"라며 "에티하드항공의 노력과 섬세한 디자인은 여러가지 독창적인 상품 중에서도 에어버스 A380과 보잉 787의 혁신적인 객실을 통해 잘 나타났으며 이는 명백히 업계 최고"라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은 런던 사보이 호텔에서 연수 과정을 거친 버틀러 승무원을 에어버스 A380의 멀티룸 객실인 '더 레지던스(The Residence)'에 배치해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지니스 클래스의 식음료 담당 매니저 놀랜드 컬리지의 연수 과정을 거쳐 장거리 노선에서 가족 고객을 지원하는 플라잉 내니 승무원도 있다.

스카이트랙스 평가단은 "에티하드항공의 기내 다이닝은 세계 선도적"이라며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멀티 코스 테이스팅 메뉴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새로운 객실의 경우 특히 에어버스 A380의 화려한 퍼스트 아파트먼트 보잉 787의 퍼스트 스위트 그리고 양 기종 모두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스튜디오 및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이 특별한 주목을 받으며 높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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