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은 10월 28일(금)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과 국회의원 김성태 및 차관 최정호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제36회 항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의 날은 1948년 10월 30일 민간여객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1년에 기념일로 제정되었고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는 매년 항공종사자들의 화합과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함께여는 하늘길 같은 꿈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유공자 65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정부포상의 주인공 오상인 안전보안실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대형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를 두루 거치면서 항공기 성능 및 중량중심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에서 최초로 항공기 무게중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비용절감과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4일 캐나다에서 개최된 제39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6연임 성공 이후 처음 가지는 항공업계 행사로 항공종사자들이 다함께 이를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고 10월 30일이 항공의 날임을 널리 알리고 항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친근한 항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진행했다. 

* 제3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10.8~9 부여 구드레 일원)
* 제4회 항공업계 취업설명회(10.21 연세대학교)
* 공항시설 현장체험(김포공항/인천공항)
* 제12회 항공보안세미나(11.3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 개최예정)
* 제14회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11.11 한국경제신문 다산홀 개최예정)
* 제4회 항공문학상 시상식(12월 초 예정)
* 제18회 항공안전세미나 (12월 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