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은 필리핀 전문여행사 온필과 함께 항공과 현지여행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여행멤버십 프로그램인 '필플러스 클럽'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필플러스 클럽'은 항공권할인 및 추가수하물 제공 등 항공 관련서비스와 마닐라 공항 도착 안내부터 호텔 무료 숙박권 렌터카 및 스파 무료 이용권 등이 포함된 현지 여행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매해 원하는 기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멤버십의 종류는 PP1부터 PP4까지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멤버십인 PP1은 △가입비 3만9000원에 항공권 4만원 할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업그레이드 △수하물 10KG 추가 4회 및 마닐라 공항 도착 안내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커플 멤버십인 PP2는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렌터카 12시간 이용 △호텔 1박 및 스파 무료이용권 등이 포함돼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PP3는 기본 멤버십 혜택에 무료 왕복항공권 1매가 추가되고 가입비는 PP2와 동일한 19만9000원 필플러스 클럽의 모든 혜택이 포함된 종합 멤버십인 PP4는 36만9000원이다. 모두 이달 말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필리핀항공 측은 "'필플러스 클럽' 멤버십은 기존의 에어텔 패키지와는 달리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와 호텔을 포함한 현지 여행서비스를 여행객의 목적과 예산에 맞춰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면서 "향후 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현지 여행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멤버십 적용 목적지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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