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은 내년 3월부터 홍콩-텔아비브(이스라엘)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는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할 수 있고 텔아비브에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텔아비브는 세계 3대 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도시로 성지순례 투어로 각광받는 여행지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와 금융 허브로 ‘잠들지 않는 도시’로 표현된다.

 

텔아비브
홍콩-텔아비브 노선에 투입되는 A350-900 항공기는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기내 와이파이 LED 무드등이 전 좌석 승객에게 제공된다. 또 더 넓어진 동체와 캐비닛으로 편안한 여행을 선사한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텔아비브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텔아비브행 특가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99만9500원(세금·유류할증료 포함)부터이고 내년 1월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여행 출발 가능 기간은 내년 3월26일~9월27일이다.
<윤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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