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1월 17일 목요일 구미시 푸른하늘항공 이착륙장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항공안전업무와 관련된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마누엘영육아원(김천시 소재)’ 청소년 14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비행교실을 실시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임마누엘영육아원(1951년 12월 개원) : 경북 유일의 국내입양기관으로서 영아 육아 입양과 김천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및 정서지원프로그램 운영하는 거주시설(수혜자 14명)

이날 공단이 시행한 경량항공기 비행교실은 경량항공기 비행의 기본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모형항공기 만들기 체험 드론 비행체험 항공관련 직업체험 등의 색다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량항공기 비행체험에서는 교관과 함께 직접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공단 직원들은 이 같은 항공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한편 이를 기회로 청소년들이 하늘을 향한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 경량항공기 : 자체중량이 115kg을 초과하고 최대이륙중량 600kg 이하의 항공기로서 조종석을 포함하여 2개 이하의 좌석을 갖는 단발 왕복기관 항공기

    * 드론 :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

한편 공단은  2014년 4월 김천 혁신도시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사회공헌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15.3) 존경받는기업 종합대상(’15.10)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15.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15.12)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공단 항공교통안전처 김원호 처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단 사업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실제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