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비행장치와 경량항공기 안전성인증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2월 1일 목요일 교통안전공단 신풍비행장치검사소에서 동력패러글라이더 제작자 동호인 및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최근 항공레저활성화로 급증하고 있는 동력패러글라이더의 관계규정 안내 사고사례 및 비행안전 정보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증진 및 사고예방을 주제로 추진된 이번 안전교육은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 공주소방서 및 관련협회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특히 내년 3월 31일 시행되는 항공안전법에서 개정되는 시험비행허가 규정 및 신청서류와 관련해서 공단과 국토부 주무부처의 질의 응답을 통해 신규 형식의 기체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동력패러글라이더 제작자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관련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초기 안전 대처 요령을 숙지하도록 하였다.

교통안전공단 김재영 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동력패러글라이더 안전교육을 통해 해당장치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이 비행장치의 신고 인증검사 비행승인 절차 등 관련 법규를 이해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 및 인증검사 불편사항 등을 수렴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관련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