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공항 본·지사 합동점검(12.5~16) 완료
- 여객청사 내 편의시설 화재발생 우려 접점 점검 등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안전하고 편안한 하늘길을 위한 항공운항 동계 성수기 준비를 마쳤다.

공사는 동계 성수기를 대비하여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임원진과 실무직원이 함께 전국공항 여객시설과 공항운영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항 이용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발굴·개선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특히 여객청사 내 편의시설과 여객 이용시설의 배전함·전열기기·콘센트 등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고객 접점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윤왕로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연말연시 명절 연휴 등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이런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 편의시설은 물론 현재 대구 청주공항에서 운영 중인 공용여객처리시스템※ 등의 지원시설 활용을 최대화하여 여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공용여객처리시스템 : 기존 항공사별 고정카운터 방식으로 인한 카운터 불균형 특정시간대 카운터 집중으로 인한 여객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운항 스케줄에 따라 항공사가 유동적으로 체크인 카운터를 함께 사용하는 시스템. 현재 10월부터 대구공항 30개소 12월부터 청주공항 30개소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