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취항 예정 사이판 노선 평균 90%대 예약률 유지
홍콩·규슈·오이타 등 쇼핑과 온천 여행지로 인기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하기 좋은 취항지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신규 취항을 앞둔 사이판은 대표적인 미국령 휴양지로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취항 당일부터 일주일 간 평균 90%대의 예약률을 유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의 경우 2~3인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추천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에 취항했으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노선을 이용하면 페리 등을 통해 홍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온천 관광으로 유명한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 도시인 사가와 오이타 지역은 티웨이항공의 단독 노선으로 운항한다. 두 지역은 겨울을 맞아 료칸 같은 일본의 전통 온천 문화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높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미처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항공여객 1억명 시대를 끌어 올린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며 “편리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와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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