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수) 항공보안 유관기관(사)와의 협력체계 강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추진한 ‘항공보안지킴이’ 활동의 성과분석 등을 위한 ‘항공보안업무 책임자 간담회’가 서울지방항공청(청장 김수곤) 양 공항공사와 항공사의 항공보안업무 책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오세정) 주재로 진행되었다.

2015년 11월 파리 연쇄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항공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항공보안 위협요인이 다양화․지능화되는 가운데 협업을 통한 국내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하여 2016년 2월 기획된 ‘항공보안지킴이’ 활동은 23개 기관(사)의 33명이 참여하여 항공보안 관련 제도 개선 각종 보안사건의 유형별 대책 마련 등을 수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간 수행한 제도 개선사항 마련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항공보안지킴이’의 중점 활동방향을 소개하였으며 서울지방항공청의 2016년도 항공보안 감독활동에 따른 점검 결과와 항공보안 분야별 주요 취약사항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각 보안주체별로 자신의 취약분야를 집중 관리하여 보안업무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 ① 공항 분야 : 일반구역 보안강화 방안 마련 등 ② 항공사 분야 : 탑승권 오발권 및 항공기 오탑승 방지대책 마련 ③ 화물터미널 분야 : 보안통제 강화대책 마련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은 “각 기관(사)에서 본연의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국내 항공보안 수준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공보안지킴이 활동과 같은 협업체계 지속과 테러예방을 위한 활동을 통해 국민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도 안전한 공항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