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수출입 물동량의 인천공항 집중현상 완화 지방공항 인근 수출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화물처리 인프라 확충 등 그동안 추진해온 지방공항의 항공물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지방공항 항공물류 운송 증가량은 연평균 8.1%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지방공항 활성화 노력으로 공항 인근지역 산업단지 발전과 항공물류량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1998년부터 해마다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 대한민국 물류분야의 학문발전과 물류산업 및 정책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물류관련학과 기업 학술연구단체 및 개인회원 등이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