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항공운송분야 'IATA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공인교육센터로 인가를 받고 항공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 지식 습득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IATA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IATA는 항공운송 관련 업계 종사자와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항공 산업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운항서비스를 비롯한 항공화물-위험물 취급 안전 보안 여행 및 관광 등 교육과정을 다루고 있다.

IATA 공인 교육센터는 오는 7월 1일 하계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원서 접수는 6월 29일까지다.

IATA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캐빈승무원 훈련과정과 지상 여객 및 카고서비스 훈련과정과 국가 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항공정산 초급과정과 항공물류 영어과정을 각각 평일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동시 개설한다.

또한 오는 7월 15일 IATA가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항공권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운영하는 BSP(Billing and Settlement Plan; 항공권 판매대금 집중결제제도) 전문가 교육 및 제1회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

항공정산 관련 업무에 대한 기초교육은 아직 대학이나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실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험에 앞서 두 차례의 교육이 실시된다.

한림국제대학원대 권유홍 평생교육원장은 "IATA는 세계항공업계로부터 인정받는 항공 관련 전문교육기관이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IATA로부터 인가를 받은 강사만이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료증을 취득할 경우 외항사는 물론 해외 공항이나 외국계 항공 관련 기업 취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림국제대학원 IATA 공인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평생교육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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