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사업 '아름다운 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100가구 500명을 뽑아 일본·중국·베트남·필리핀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26일 김포공항에서 일본과 중국, 11월 30일 김해공항에서 일·중·베트남·필리핀으로 각각 출발하며 9박10일과 14박15일 일정 중 택일할 수 있다.
중위소득 70% 이하 다문화가족 가운데 결혼 기간과 국내 거주 기간이 3년을 넘고 최근 3년 이내에 모국 또는 해외 방문 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7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인터넷 홈페이지(redcross.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소득 수준, 부양가족 수, 국내 거주 기간, 신청 사연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문의 ☎02-3705-3638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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