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항공협회(회장 성일환)는 지난 7.18~21(3박4일)까지 실시한 「2017년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항공조종 체험캠프」(이하 항공캠프)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항공캠프는 ‘조종사’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종사를 희망하는 성인 및 고등학생에게 명확한 진로설정과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에 실시되고 있는 항공분야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캠프는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참가자 모집 및 소정의 심사를 거쳐 총 69명이 참가하였고 사회적 배려계층 및 울진지역 고등학생 총 8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항공기초영어 항공기 조종법 등 다양한 이론강의 뿐 아니라 실제비행 체험 모의비행훈련장치(FTD) 조종 관제탑 견학 등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교육과정 및 시설 등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관 및 훈련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조종사가 되기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직 기장님들의 특강을 통해 조종사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는 생생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항공캠프를 통해 일부 참가자들이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입과를 결정하였다고 답변하는 등 청년들에게 진로제시 및 동기부여 제공의 소기 목적을 달성하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우수인력들이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입과는 물론 항공인력 양성사업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양성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