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위협 대처 및 항공보안 역량/노하우 공유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닷새동안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등 7개국 18명의 항공보안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ICAO 항공화물 및 우편물 보안」 국제과정을 진행한다.

 * ICAO :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세계 민간항공산업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

공사는 세계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테러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보안 관련 국제과정을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유치하여 진행하고 있다.

공사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보안교육 전문기관으로 2003년 보안검색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가 승인을 받았고 2010년에는 동북아 최초로 ICAO 항공보안 국제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항공보안교육센터가 배출한 ICAO 국제교육생은 27개 과정 330여명에 이른다. 

한국공항공사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대처하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KAC 항공보안 역량과 노하우 공유로 성공적인 국제교육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