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최근 미얀마와 인도네시아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비엣젯항공은 오는 31일부터 하노이~미얀마 양곤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노이~미얀마 양곤 노선은 지난 2015년 비엣젯항공이 첫 취항한 호치민~미얀마 양곤 노선 이 후 베트남과 미얀마를 잇는 두 번째 노선이다.
또 비엣젯항공은 오는 12월 20일부터 호치민~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2014년 한국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베트남 전역과 아시아 다수 지역에 총 73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5월 인천~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최근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 운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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